무려 2년전부터 오고 싶었는데 제 나와바리와
넘나 멀어서 이제야 와본 곳입니다 !
전에 한번 와보려다가 여름휴가라고 휴무일이길래
넘나 허무한 발걸음으로 돌아갔더랬죠 흑흑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웨이팅 했어요 ^^...
예약 왜 했지 나 ...?
내부는 요런 감성감성한 고급적인 인테리어이고
대화하기에 너무 조용하지도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가족단위로 특히 많이 보였어요 !
저희가 앉은 테이블인데 좋쥬 !
메인 쉐프 혼자 운영하는 부엌으로
조리시간에 미리 양해를 구하는 문구예요 !
그리고 주문 후 추가주문은 불가하더라구요
배고파서 땅콩튀김쓰 아그작 아그작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
요기 랑만의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유린기
닝몬샤 그리고 자장면
이렇게 세개 주문했어요 !
참고로 여자 성인 셋에 아이 한명 방문했습니다
유린기 !!! 쒀리질러
바삭한 닭튀김을 올린 간장소스와 야채들
저 빼고 셋은 만장일치로 제일 맛있었대요
먹다가 야채가 부족해서 추가 요청드렸더니
가져다주셨어요 희희
저의 원픽은 닝몬샤입니다
레몬을 이용한 마요에즈에 새우튀김
진짜 비주얼부터 상큼 터지지 않나요 ?
자몽이랑 같이 먹으면 JMT
그리고 누룽지 튀김? 도 식감을 더해줘서
풍부한 맛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짜장면
가위도 함께 주셔서 안튀게 잘라먹었다요
2명이서 오면 반반 나눠주시는데
저희는 사람이 많으니까 한그릇으로 나왔네요
맛있어요 ! 기본에 충실한 맛
연신 배부르다고 하면서 다 먹기 ,,
설거지 해버리기
근데 한번쯤 꼭 오고싶었던 곳이라 만족스러웠어요
궈바탕도 궁금하긴한데 아는 맛이니까 ㅎㅎ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오고싶어요
여럿이서 와가지고 다양한 요리를 먹어야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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