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동 카페] 우연히 발견한 나만 알고싶은 카페 발견했어요 !

주변에서 밥 먹구 무작정 나와서 걸었거든요
카페를 들어가고 싶은데 대부분 주점이나 펍이라
꽤 걸어서 이동한 것 같아요 !
그런데 갈리단길에 새로운 맛집이나 카페가
많이 생겼더라구요 ?! 주기가 되게 짧은 것 같아요

칭구랑 걸어가다 발견한 무요일 !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에 박혔어요
내부가 궁금한 외관이지 않나요 ?
모르고 그냥 지나갈법한 그치만 궁금한 ㅎㅎ

카페가 맞나 싶어서 메뉴판부터 냅다 봤어요
밥을 이미 먹었는데 음료가 안보여서 당황했어요
카페가 아닌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커피 메뉴는 앞으로 오면 있다고 했더요

헤헤 그냥 돌아갈뻔 ~
티 종류를 먹고싶다 생각했는데 다양하고 좋았어요
토마토 바질 에이드도 애정하는 메뉴인데
처음 보는 리치 펀치 에이드로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망고 멜랑 차로 주문 !

여기서 사진 찍으면 인스타 갬성 제대로 일듯요 !
요새 연속된 야근으로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저는 패스 했어요 크흡..

아 요런 감성 너무 좋구여
퇴근하고 와서 어두워지기 전에 딱 이 느낌

메뉴 고르는데 어려웠는데 사장님이
리치 펀치 에이드를 더 좋아하신다고 해서
믿고 주문해보았답니다 ?
메뉴 추천해달하고 하면 진상이라고 하던데 ..
나 hoxy ...


요기는 방안에 위치한 자리로 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였어요 ! 컨셉도 작업실, 창고 요런 느낌 ?
크으 좋다 좋아

인테리어 되게 마음에 들어서 무슨 전시관에 온 듯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
진짜 이런 공간 나도 갖고싶다 ...!

머그잔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맛 나네요
오른쪽이 리치 펀치 에이드인데
열대과일 리치였어요 ! 제가 참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탄산이 너무 쎄지도 않고 차와 에이드의 중간 느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답니다 (⸝⸝⍢⸝⸝)ෆ
칭구랑 갔을때 저희만 있었는데 나갈쯤에
두팀이 들어오더라구요 ?
마치 잘되지마.. 나만 알고 싶어 하다가
아냐 잘돼... 오래 오고 싶어 하게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