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맛집] 웨이팅이 이해가 가는 솥밥 맛집 추천 ! 재방문의사 있어요

갈마동에 솥밥 먹었을때 별거없다 생각하고
가볼 생각을 안했었는데 동료분이 가자고 해서
가보게 된 솥밥 맛집 솔솥이에요 !
항상 웨이팅이 있길래 호기심이 가긴 했었거든요
오픈런을 위해 맞춰서 도착해보았어요

외관 인테리어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창문때문인가 내부가 어두워보이더라구요 ?
실제로 내부도 어두운 편이고 조명도 은은해요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으로
딱 점심시간 시작할때예요 !
브레이크타임이 없이 저녁까지 영업한다는 거

내부는 요런 차분한 느낌이에요 !
노래도 크지 않고 잔잔해서
엄마랑도 한번 오고 싶더라구요 ?

전복 / 꼬막 / 스테이크 / 도미 관자 / 장어 / 갈치 / 연어
전복이랑 꼬막 그리고 도미 중에
고민 고민하다가 도미로 주문했어요 !!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누룽지 !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솥밥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문제 없어요 ㅎㅎ

이건 스테이크 솥밥이에요 !
고기가 부드럽고 간도 딱 좋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도미 관자 솥밥이에요 !
트레이에 찬이랑 같이 나오는 이런 정갈한 한상
너무 좋아요 !

도미랑 관자 그리고 튀긴 북어채
쪽파 송송 많이 들어간 것도 너무 좋아요
버터도 함께 비벼서 감질맛 업업 (⸝⸝⍢⸝⸝)ෆ

누룽지를 위한 뜨거운 물이에요 !
병도 참 예쁘네요 ◡̈
뜨겁지 않도록 손잡이도 있어요

도미 잘게 으깨서 야무지게 비벼줍니다

그릇에 옮긴 후 누룽지에 물을 부어놨어요 !

그냥 먹는 것도 고소하니 맛있지만
김이랑 싸먹는거 극락 ..!
진짜 맛있어서 비싼거 생각 안하고
또 오고 싶다고 연발했어요 !! 조합이 취향저격이에요
최근 먹은 맛집 중에 Top3 안에 들었어요

밥이 너무 맛있었지만 양이 아쉬워가지고
누룽지까지 먹어도 안차더라구요 ㅠㅠ
너무 맛있어서 더 감질맛 나는 느낌 !!
가격이 안착하지만 감안하고 먹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