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맛집] 방울방울 귀여워서 여성취향저격한 초밥 맛집 다녀온 솔직후기

생긴지는 꽤 됐지만 가보지 않았던 초밥집이에요 !
친구가 동글동글 초밥이 귀엽다고 다녀온 후기
말해줬는데 저는 딱히 구미가 안당겨서 안가봤거든요
이번에 동료분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갔다왔는데
그럼 바로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

밖에서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가지구
오픈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외관부터 동글동글 하쥬 ?

창문도 걸려져있는 그림도 원형이에여
테이블마다 가방이나 소지품을 놓을 수 있는
라탄상자도 있더라구요

원산지 표시판 참고하세요 ㅎㅎ

평일 점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점심특선 못참아요 !
1인 초연정 트레이랑 2인 버라이어티 점심특선
둘중에 고민하다가 3천원 차이니까 고냥 후자로 주문
근데 지금와서 보니까 전자가 나은 것 같아요
사시미 제외하면 초밥 피스도 버라이어티가 3p 적어요

중간에 유부초밥이 빠졌다는거 참고해주세요 !
깜빡하셔서 따로 챙겨주셨어요
처음에 플레이트에서 오는 임팩트가 있긴 해요 !!

하지만 가격대비 구성이 너무 별거 없다고 느껴지는
모둠 튀김이라고 하기엔 그냥 감튀에 새우튀김이고
떡볶이는 사실 그냥 그랬거든요 ..
제가 너무 혹평하는 것 같긴한데
실망을 꽤나 했답니다 흑흑

도넛모양 초밥은 연어를 다져서 올린 초밥이에요 !
일단 10피스도 안되는 초밥과
초밥자체도 방울방울 작고 회 자체가 작다보니까
주관적으론 보기에만 이쁜게 마이너스 요소였습니당
인당 18천원이라고 생각하면 아니다 싶더라구요 ?

접시 값 플러스 예쁜 방울 초밥이
사악한 가격에 한 몫 했겠죠 ???
저는 실속파라서 아쉽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유지한다는건 수요가 있다는 걸테니
아기자니 예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한 것 같아요 ◡̈